미국 맛집: 한식파도 좋아하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추천 메뉴
안녕하세요. 플비예요!
제가 정말 느끼한 건 단 한 입도 먹고 싶어 하지 않는, 김치 없으면 밥이 넘어가지 않는 지독한 한식파인데요
그런 제 입맛에도 참 맛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주말을 맞아 다녀왔어요.
저는 레녹스 스퀘어 몰(Lenox Square in Georgia) 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먹었는데요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정말 문 열자마자 들어가자는 계획으로 일찍 움직였는데
이미 3 테이블 정도가 차있었어요.
(다 저희 같은 마음이었나 봐요.)
그럼 음료수부터 차근차근히 추천해볼게요
복숭아 아이스티는 (Peach Iced Tea) 많이 달달하기 때문에 달지 않은 unsweet tea와 섞어서 주문을 하면 깔끔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레모네이드는 잘 못 나와서 한 번 맛보게 되었는데..
너무 셔요😭😭
제가 먹어본 레모네이드 중에 가장 신 레몬 에이드였어요.
약간 신 맛이 있는 사워도우 바게트와 이탈리안 허브가 들어가 있는 올리브 유가 식전 빵으로 나와요.
근데 이 식전 빵을 처음부터 주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 빵이 나오지 않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마시고 꼭 주문하세요.
(버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버터도 주문하세요^^ 여기 버터 괜찮아용)
제 최애 메뉴부터 추천해볼게요.
잠발라야 링귀네(Jambalaya Linguini)는 새우와 닭 그리고 소시지가 들어간 매콤한 파스타예요.
저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매콤한 파스타를 더 선호하는데요.
케이준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맛있게 드실 맛이에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가면 저는 무조건 이 파스타를 먹어요.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Fire-grilled Ribeye를 드셔 보세요.
스테이크 전문점처럼 두께가 두껍지는 않은데 맛은... 정말 말해 모해입니다^^
같이 나오는 저 감자 느무느무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위에 얹어서 나오는 블루치즈와 버터가 섞여있어요. 블루치즈의 강한 향을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걷어내고 드시는 걸 추천해요!
스테이크를 썰 때 도마가 많이 흔들리기는 하지만 ㅎㅎ
시키지 않으면 아쉬운 메뉴 중 하나예요
담백하고 크리미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리는 Garlic Cream Fettucine
저희는 새우를 추가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추가 비용이 있어요.
갈릭 크림 파스타를 시킬 때 팁이 하나 있어요.
항상 소스가 좀 부족한 듯이 나와서 파스타가 퍽퍽하게 느껴지거든요.
갈릭 크림 파스타를 주문하실 때 소스를 엑스트라로 주문하시면
좀 더 촉촉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늘 추천해드릴 마지막 메뉴는 wild mushroom soup입니다.
버섯의 향이 증~말 진해요.
버섯을 크게 썰어 만들어서 버섯의 씹히는 맛이 좋은 메뉴입니다.
저희는 큰 사이즈를 시켰는데요.
컵으로 시켜서 애피타이저로 먹어도 맛있는 수프예요
마지막으로 CPK Rewards에 가입을 하면
그날 지불한 가격에 대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포인트를 나중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모아서 디저트나 애피타이저 시켜 먹을 때 기분이 차암 좋아요.
그러고 보니깐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 가서 피자를 하나도 먹지 않았네요 😂😂
오늘 가족 멤버 중에 한 명이 빠져서 피자를 시키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피자 추천 메뉴도 가지고 와볼게요.
여러분의 추천 메뉴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우리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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