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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여행 - 머를 비치, 사우스 캐롤라이나 (Myrtle Beach, South Carolina), 힐튼호텔, 조지 캡틴 시푸드 레스토랑

Flavia_l 2022. 9. 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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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여행 - 머를 비치, 사우스 캐롤라이나 (Myrtle Beach, South Carolina), 힐튼호텔, 조지 캡틴 시푸드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플비입니다.

 

이번 휴가에는 집을 오래 비울 수 없어서 가까운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조지아) 차로 6시간 정도 걸렸어요.

 

조지아

트래픽을 피하기 위해 새벽에 출발을 했어요.

가던 길에 Augusta에 내려서 metro diner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

metro diner

이른 아침이고 월요일이라서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금방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메트로 다이너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았는데.. 

가족이 4명이어서 다 시키지는 못했어요 

(4인분 보다는 많이 시켰지만요 ㅎㅎ)

 

오믈렛

다른 메뉴는 괜찮았는데 웨스턴 오믈렛은 조금 별로였어요..

메트로 다이너 브런치

Two-Egg breakfast도 맛있었어요.

사이드로 Canadian bacon도 시켜 먹었는데 

이렇게 도톰한 캐나다 베이컨은 처음이었습니다.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알면 집에서도 구워 먹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와플 치킨

이곳의 시그네쳐 메뉴인 Fried Chicken and Waffles입니다.

진짜 정말 최고 맛있었어요.. 치킨이요 ㅎㅎ

와플은 평범했는데 치킨하고 같이 나오는 스파이스 허니 소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가실 기회가 된다면 

시그네쳐 메뉴 꼭 드셔 보세요.

시나몬 롤 팬케이크

시나몬 롤 팬케이크도 시켜 먹었는데

정말 이것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팬케이크랑 완전 다른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어거스타 식당

동생이 오더 한 샌프란시스코 에그 베네딕트와 브로콜리 체더 수프도 평범하고 괜찮았습니다.

 

이 식당이 음식은 정말 괜찮은데

단점이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고  (남자 화장실 1 개 &  여자 화장실  1 개)

사람은 많아서 화장실 사용하기가 좀 불편했어요.

 

사우스 캐롤라이나

기름도 채워주고

화장실도 해결하고 민트 사탕도 살 겸 퍼블릭스에 들렸습니다.

 

몇 시간을 더 달려서 목적지인 머를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새벽부터 잘 때까지 바다에서 놀고 눈 뜨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머물고 싶어서 

걸어서 바로 바다를 갈 수 있는 Hilton Grand Vacation Club Ocean Enclave Myrtle Beach에 묵었어요.

(대신 가격이 바다에서 먼 호텔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높았어요)

 

힐튼 그랜드 호텔 사우스 케롤라이나

아니... 사진으로 미리 보고 가서 호텔이 좋을지는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깐 너무 좋은 거예요.

마음 같아서는 2박 3일이 아니라 4박 5일을 묵고 싶었습니다.

 

주방도 너무 깔끔하고 웬만한 조리도구와 그릇들은 다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좋을지 모르고 컵라면만 가져갔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머를비치 호텔

이렇게 큰 냉장고가 있을지 모르고 음식을 많이 준비해 오지 않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었어요. (한 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세탁비누도 있었습니다.)

(엄마가 드럼 세탁기 사용해 보고 싶어 하셔서 기회는 이때다 하고 비치 타월도 세탁해봤어요 ㅎㅎ)

 

머를비치 호텔

방 2개 화장실 2개가 있는 룸이었는데

방 하나는 퀸사이즈 침대가 2개 다른 방에는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있었어요.

 

방이 정말 쾌적하고 깨끗하고

가족들과 내년에 시간을 내서 또 오자고 꼭꼭 약속했습니다.

머를 비치 힐튼 호텔

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저희가 딱 바라던 호텔이었습니다!

머를 비치 힐튼 호텔

 

저녁에 잠이 들 때 아침에 일어날 때 들리던 파도소리가 벌써 그립네요ㅠㅠ

 

사우스 케롤라이나 힐튼 호텔

원래 당구도 치고 게임도 하려고 했는데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다 보니 시간이 없었어요..

호텔에 큰 수영장이 2개와 따뜻한 풀이 2개가 있는데

저녁마다 아주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를비치
머를비치

이미 도착했을 때 시간이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 장 시간 차를 타고 왔더니 피곤해서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바다 주변이다 보니깐

해산물 뷔페가 정말 많고 이름도 비슷비슷해요 ㅎㅎ

 

저희는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를 갔습니다.

Captain George's Seafood Restaurant

생굴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따뜻한 스노 크랩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해산물 외에도 스테이크와 다른 음식들도 있었어요.

게, 새우, 그리고 굴은 정말 맛있었는데

다른 음식들은 평범했어요

(아 클램 차우더 맛있네요 ㅎㅎ)

캡틴 조지 씨푸드 레스토랑

 

broadway at beach

저녁을 먹고 소화도 할 겸.. 코에 바람도 넣을 겸..

호텔에서 가까운 broadway at beach에 갔어요.

재미있는 상가들이 정말 많았는데

베이킹에 관심이 많은 저는 Paula Deen's Family Kitchen 아래층에 있는 샵을 구경했습니다.

파울라 딘

저녁에는 호텔 안에 있는 따뜻한 풀에서 몸을 지지고

여행 첫날은 꿀잠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럼 2편에서 만나요!

2022.10.02 - [플비-기록해봄/미국 여행] - 미국 동남부 여행 - 머를 비치, 사우스 캐롤라이나 (Myrtle Beach, South Carolina),  브로드웨이 그랜드 프릭스, 할리우드 왁스 뮤지엄, 브런치, 미야비 데판야끼

 

미국 동남부 여행 - 머를 비치, 사우스 캐롤라이나 (Myrtle Beach, South Carolina),  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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