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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봄/써봄]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바비브라운 클렌징 오일, 샬롯 틸버리 필로우 토크, 나타샤 디노나 탑코트, 르크루제 커피 프레스

Flavia_l 2020. 11.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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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봄/써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바비 브라운 클렌징 오일, 샬롯 틸버리 필로우 토크, 나타샤 디노나 탑코트, 르크루제 커피 프레스 

안녕하세요. 플비에요.

미국의 최대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답게 세일에 관한 이메일이 정말 많이 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 스토어에 가서 보고 사기 어려울 것 같아서 온라인으로 몇 가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도 좀 더 싼 가격에 구입하고 사고 싶었던 제품들도 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이라는 핑계로 신나게 쇼핑을 했답니다. 그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수도 있는(⸝ʚ̴̶̷̆ ̯ʚ̴̶̷̆⸝⸝) 저의 블랙프라이데이 지름 리뷰 시작합니다!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

 

 

매년 바비브라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할 때 꼭 쟁여두는 클렌징 오일인데요.

원래 좀 더 큰 사이즈가 훨씬 가격이 괜찮은데 제가 살려고 공홈에 갔을 때는 이미 다 팔렸더라고요.

아쉽지만 올해는 기본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은 너무 많이 써서 몇 병을 비웠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요.

제가 많고 많은 클렌징 오일 중에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벼운 사용감과 세안후에 건조 하지 않은 느낌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가벼운 클렌징 오일은 세정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비브라운 클렌징 오일은 워터프루프 제품도 문제없이 지워준답니다.

(설명으로는 모공까지 청소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알 도리가 없네요 ㅎㅎ)

 

그럼 세정력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드릴게요.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

 

제 손에 발라놓은 (왼쪽부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립 틴트를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렌징 오일을 한번 펌핑해서 살살 문질러 준 뒤 물로 유화를 해주세요.

그다음 다시 물로 헹궈주시면 아주 깨끗이 세정이 된답니다!

 

진정 보습 케어를 위해 프리미엄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비브라운 수딩  클렌징 오일. 

혹시 순하지만 세정력 좋은 클렌징 오일 찾고 계신다면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롯 틸버리 필로우 토크 쥬얼 팟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세포라 쇼핑!

올해는 세포라 매장에 방문을 해도 발색을 할 수가 없어서 세포라 공홈에 나온 발색샷만 보고 구매를 한 제품인데요.

공홈에서 제가 본 사진은 작은 글리터가 촘촘히 박힌 선명한 핑크색 느낌의 크림 섀도우 였는데 실제로 제가 받아보니..

 

 

 

 

밀착력은 크림 섀도우답게 아주 훌륭한데 발색이 잘 안돼요. 

애교 살에 바르려고 샀는데 제가 피부가 하얀 편인데도 불구하고 발라도 거의 티가 나지 않는 답니다.

제가 샬롯 틸버리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잘 쓴 경험이 있어서 당연히 이것도 좋겠지 하고 망설임 없이 샀는데 

매장에서 발색을 해봤다면 사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제가 살 때는 신제품이라 리뷰가 없었는데 지금 세포라 들어가 보니 리뷰 역시 좋지 않네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_-᷄)

 


나타샤 디노나 크리스탈 탑코트

 

 

그다음 제품 역시 세포라에서 산 나타샤 디노나 크리스탈 탑코트인데요. 제가 산 색상은 피치입니다.

이건 작년부터 세일하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던 제품인데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샬롯 틸버리 필로우 토크 섀도우와는 다르게 발색도 부드럽게 잘 되고 바르면 바세린 광이 납니다.

 

 

 

실물로 보면 훨~씬 이쁜데..

 

나타샤 디노나 크리스탈 탑코트의 영롱함이 영상에 담기길 바래봅니다. 

발색력, 밀착력, 지속력 모두 다 만족스럽고 내년에는 다른 색도 사고 싶네요!


르쿠르제 커피 프레스

 

마지막으로 제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때 산 제품은 르쿠르제 커피 프레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르쿠르제의 유광 코팅 제품을 좋아하는데요. 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보기에 예쁘기 때문이죠。^‿^。

르쿠르제 커피 프레스는 아웃렛에 갔다가 커피 프레스지만 차를 내려먹는데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눈에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온라인에서 구매했답니다.

다른 르쿠르제 식기들과 같이 무게감이 있다 보니 차의 온도가 오래 유지가 되고 차 거름망을 따로 쓰지 않고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설거지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조금 작아 보이는데 한 번에 350ml의 차나 커피를 우려낼 수 있어요.

 

르쿠르제 커피 프레스는 르쿠르제에서 나오는 다른 냄비들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사실 커피 프레스를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 르쿠르제 커피 프레스가 성능면에서 다른 커피 프레스보다 더 뛰어난 점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별한 단점도 장점도 없는 무난하지만 예쁜 커피 프레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글로 정리해보니 샬롯 틸버리 필로우 토크만 빼면 꽤 만족스러운 구매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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