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할 때 탈지분유 대신 우유 사용하는 방법- 탈지분유와 전지분유 차이점
안녕하세요. 플비에요!
오늘은 빵을 만들 때 단골 재료 탈지분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흔히 사용하는 재료가 아니라서 왠지 안 넣으면 큰일 날 것 같구..(;´・`)>
근데 들어가는 양을 보면 안 넣는 다고 큰 차이가 있을까 싶은.. 탈지분유에 대해 팍팍 파헤쳐 봅시다!
탈지분유는 원유에서 유지방을 제거한 뒤 분말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전지분유는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전지분유는 물에 섞을 시 지방이 분리되는 현상이 있어서 제빵에서는 주로 탈지분유를 사용합니다.)
원유에서 수분을 제거하니 오랫동안 보관을 할 수 있고
적은 양을 써도 고소함이 강하답니다.
왜 우유 대신 탈지분유를 쓰는 걸까요?
같은 양 대비 우유보다 값이 싸고 오래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탈지분유 대신 우유를 넣어도 되나요?
네!
항상 우유가 상비되어있는 집이라면 굳이 베이킹을 하려고 탈지분유를 사는 것보다 그냥 우유로 대체하는 게 더 경제적이고 쉬우실 거예요.
베이킹에 들어가는 탈지분유의 양도 소량이고 빵 한 두 번 구우려고 샀는데 안 먹으면 아깝잖아요..
탈지분유를 우유로 대체할 경우 어떻게 하면 되나요?
탈지분유는 우유의 중량의 10% 정도라고 해요.
그래서 10 배량의 우유로 바꾸고 그만큼 수분율을 줄여주면 된답니다.
좀 어렵죠?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레시피가 있다면
밀가루 250g
설탕 20g
소금 5g
물 250g
탈지분유 5g
탈지분유 대신 우유를 50g 넣고 물을 200g으로 줄여주면 돼요.
밀가루 250g
설탕 20g
소금 5g
물 200g
우유 50g
이렇게요! 쉽죠?? (*‿*✿)
아 그리고 탈지분유와 소량의 설탕을 따뜻한(50-70도) 물에 타서 먹으면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추억의 우유맛이 난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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